이십일도회고시(二十一都懷古詩)
「이십일도회고시(二十一都懷古詩)」는 조선 후기에 유득공(柳得恭)이 지은 한시이다. 칠언 절구 43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군의 왕검성에서 비롯하여 고려조의 송도에 이르기까지 21개의 왕도를 읊은 작품이다. 애초에 작자에 의해 초편본과 재편본의 두 가지 이본으로 성립되었으며, 초편본과 재편본 모두 현전하고 있다.[단군조선](E0013554)의 왕검성 1수, [기자조선](E0008396)의 평양 2수, [위만조선](E0041138)의 평양 2수, 한(韓)의 금마(金馬) 1수, 예(濊)[^9]의 강릉 1수, 맥(貊)[^10]의 춘천 1수, [고구려](E0003323)의 평양 5수, 보덕(報德)[^11]의 금마저(金馬渚) 1수, [비류(沸流)](E0025127)의 성천(成川) 1수, [백제](E0022355)의 부여 4수, [미추홀(彌鄒忽)](E0020024)의 인천 1수, [신라](E0032800)의 경주 6수, 명주(溟州)[^12]의 강릉 1수, 금관(金官)[^13]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