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민속박물관(安東市立民俗博物館)
전시의 주제는 인간이 태어나서 성장하고 죽어서 땅에 묻히고 제사지내는 일련의 과정 즉 통과의례(일생의례)로, 제1전시실에는 안동의 선사문화와 불교문화 그리고 조선시대 행정중심지임을 밝히는 전시를 통해 안동의 역사변천을 이야기하고, 이어서 동제당, 기자, 산속(産俗), 성장, 복식과 음식문화, 수공업과 농업, 농기구 등을 전시하고 있다. 제2전시실에는 혼례, 교육, 취미, 주생활문화(안방, 상방, 사랑방), 환갑, 상장례, 제례, 묘제 등 생활문화가 전시되어 있으며, 제3전시실에는 안동문화권의 민간신앙과 민속놀이인 차전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 놋다리밟기, 가마싸움, 원놀음, 화전놀이 등이 모형으로 연출되어 있다. 야외박물관은 민속경관지와 고건축 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고건축박물관에는 계남고택, 북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