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범연의(箕範衍義)
권두에는 이이(李珥)의 「기자실기(箕子實記)」와 이정구(李廷龜)의 「기자묘비명(箕子墓碑銘)」·「하도낙서(河圖洛書)」·「홍범본수제도(洪範本數諸圖)」·「본경대문(本經大文)」, 권1에는 「총론오행(總論五行)」, 권2에는 「오사제이(五事第二)」, 권3에는 「팔정제삼(八政第三)」, 권4에는 「팔정제삼하(八政第三下)」, 권5에는 「오기제사(五紀第四)」, 권6에는 「황극제오(皇極第五)」, 권7에는 「삼덕제육(三德第六)」, 권8에는 「계의제팔(稽疑第八)」, 권9에는 「서징제팔(庶徵第八)」, 권10에는 「오복제십(五福第十)」이 수록되어 있다. 이원곤은 원래 경전을 즐겨 익히고 정주학(程朱學)에도 열심이었으나, 주된 관심은 『홍범』에 두었다. 따라서 『기범연의』는 그가 초야에 묻혀 평생을 두고 연구한 일생일대의 소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