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문(秦學文)
진학문은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시기, 『요조한〔四畳半〕』, 『홍루(紅淚)』 등을 번역한 소설가이자 언론인, 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 1920년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정치경제부장, 1924년 『시대일보』 편집인 겸 발행인을 지냈고, 1937년 만주국 내무국 참사관과 1945년 중추원참의로 임명되었으며, 8‧15광복 이후 경제계에 투신하여 1963년부터 한국경제인연합회 상임부회장으로 취임하였다.이후 도쿄외국어학교를 중퇴하고 귀국하여 『경성일보(京城日報)』 기자로 채용되었고, 『오사카아사히신문〔大阪朝日新聞〕』 경성지국 기자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1920년 4월 『[동아일보](E0016629)』 논설위원과 정치경제부장, 1922년 9월 주간지 『[동명(東明)](E0016421)』 편집인 겸 발행인, 1924년 3월 『[시대일보](E0032330)』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