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民主化實踐家族運動協議會)
민가협은 인권 이슈를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1993년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양심수 석방과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목요집회’를 시작했으며, 그 외에도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 공연, 하루감옥체험, 시민가요제, 인권콘서트, 인권만화전, 인권영화 제작 등 여러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는 등 대중적 인식의 지평을 넓혀왔다. 최근 ‘민가협’은 인권의식의 확산을 위해 양심수 석방,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비민주적인 법제도 개선운동, 테러방지법 제정 반대 운동을 통한 비밀정보기구 개혁 촉구 운동과 더불어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권을 인권의 문제로 인정할 것과 대체복무제 도입운동, 보안관찰법 폐지운동, 성적소수자 등 소수자들의 인권문제를 사회의제화하기 위한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