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한창수집(和韓唱酬集)
일지이권(一之二卷)에는 오사카에서의 미야케 손우[三宅遜宇], 미야케 슈쿠신[三宅淑愼], 아사노 바이인[淺野梅隱], 후나기 긴신[舟木近信], 가노 쓰네노부[狩野常信]등 5인과의 창화시 및 필담, 교토에서의 하라다 준센[原田順宣], 기노시타 기쿠탄[木下菊潭], 아오키 도안[靑木東庵] 등 3인과의 창화시와 우 시마도[牛窓]에서의 오하라 다이조겐[小原大丈軒]과의 창화시 및 필담, 교토에서의 가 쿠인[覺印], 야나가와 소슈[柳川滄洲], 호시노 후슌[星野富春], 다무라 산조[田村三恕] 등 4인과의 창화시가 실려있다. 이지일권(二之一卷), 이지이권(二之二卷), 삼권에는 야나가와 신타쿠[柳川震澤]의 필담 및 창화시 그리고 서한이 실려있다. 사권에는 이와쿠니번 소속의 유자(儒者)인 아타자카 반세쓰사이[板坂晩節齋]가 조선 문사를 관찰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