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大阜島)
서울에서 2시간, 수원에서 50분이면 닿는 대표적인 수도권 관광지이다. 대부도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쪽에서 보면 섬 같지 않고 마치 큰 언덕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기도 하고, 서해안에서 제일 큰 섬이라 하여 큰 언덕이란 뜻으로 대부도라고도 한다. 대부도라는 명칭이 붙기 전에는 연화부수지, 낙지섬, 죽호 등의 지명으로 불리었다. 1월 평균기온 -4℃, 8월 평균기온 24℃, 연강수량 1,661㎜, 연강설량 870㎜이다. 해안선이 복잡하고 해안 부근에는 염전이 발달하여 있다. 인구는 다른 연안 도서지역에서와 같이 해마다 감소하며, 농업인구의 비율이 크다. 경지면적은 논 661.9㏊, 밭 422.6㏊, 임야 1,868㏊이다. 초지가 넓게 전개되어 있고 육지에 가까운 섬이므로 예로부터 목마장(牧馬場)으로 이용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