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나로도(外羅老島)
통일신라시대에는 장흥부의 고이부곡(高伊部曲)이었고, 고려시대에는 장흥부 고흥현(高興懸)에 속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흥양현(興陽懸)으로 소속이 변경되었으며, 1765년에는 도양목장의 속장(屬場)으로 말을 놓아기르는 세납목장(稅納牧場)이 있었다. 1896년에 돌산군 봉래면에 속하였고,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돌산군에서 고흥군(高興郡)에 편입되었다. 1990년에 내나로도가 동일면(東日面)으로 분면하였고, 1995년에 나로2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연도되었다. 2009년 기준으로 인구는 2,155명(남 1,058명, 여 1,09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1,050세대이다. 섬 북쪽의 신금리가 중심지 역할을 하며, 면사무소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집중해 있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 1.46㎢, 밭 3.24㎢, 임야 20.0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