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도(太極道)
1958년 조철제가 사망하자, 태극도는 조철제의 아들인 조영래(趙永來)의 구파와, 조철제의 사망 직후 잠시 종단의 책임직인 도전(都典)을 맡았던 [박한경(朴漢慶)](E0021346)의 신파로 분리되었다. 박한경의 신파는 그 후 [서울](E0028073)로 이전하여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E0014532)라는 별도의 종단을 설립하였다. 그 뒤 태극도의 도전 자리는 조영래로 이어졌다. 신앙대상은 양위상제(兩位上帝)로서, 강증산(姜甑山)과 조정산(趙鼎山)이다. 신조(信條)는 ① 음양합덕(陰陽合德), ② 신인조화(神人造化), ③ 해원상생(解寃相生), ④ 도통진경(道通眞境)이며, 강령(綱領)은 ① 안심(安心), ② 안신(安身), ③ 경천(敬天), ④ 수도(修道)이다. 경전으로는 『진경(眞經)』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