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입정리론소(因明入正理論疏)
인도 불교논리학자인 상갈라주(商羯羅主, Śaṇkarasvāṇmin)가 저술하고 현장(玄奘, 602∼664)이 번역한 인명학 입문서인 『인명입정리론』에 대한 주석서로 추정된다. 통일신라 초기에 활동한 도증은 원측(圓測, 613∼696)의 제자이자 태현(太賢)의 스승으로 『인명입정리론소(因明入正理論疏)』 외에도 『변중변론소(辯中邊論疏)』, 『성유식론요집(成唯識論要集)』, 『대인명론초(大因明論鈔)』 등의 주석서를 남겨 신라 유식학 형성에 가교 역할을 하였다. - 『동아시아 한국불교사료: 일본문헌 편』(김영태, 동국대학교출판부, 2015) - 『한국불교찬술문헌총록』(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동국대학교출판부, 1976) - 「도증의 유식사상」(이만, 『한국유식사상사』, 장경각,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