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립(李裕岦)
이유립은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시기, 평안북도 삭주군에서 조선유교회 전교사(傳敎師)로 활동하면서 유교를 전파한 유학자, 학자이다. 1930년대 삭주 지역에서 삼육사에서 계몽 활동, 조선유교회에서 유교 전파와 강연에 전념하였지만, 8·15광복 이후 1963년 단단학회, 1966년 단군숭봉민족통일협의회장을 지내며 계연수가 지었다고 주장하는 『환단고기』를 영인하였다.1931년 5월 삼육사에서는 충무공 이순신의 묘소와 위토가 경매에 넘어갈 상황에 처하자 『동아일보』에 성금을 모금하였고, 같은 해 12월 19일에도 만주 동포 위문금 성금 모금 활동에 동참하였다. 1931년 1월 잡지 『신민』 64호에서 변호사 [이인(李仁)](E0045588)이 공자와 유림, 종래의 관습을 비판하는 글을 게재하여 전국 유림의 반발을 샀는데, 유림총본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