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옥(申相玉)
이후 신상옥프로덕션을 운영하며 「꿈」(1954),「젊은 그들」(1955),「무영탑」(1957),「지옥화」(1958),「어느 여대생의 고백」(1958),「독립협회와 청년 이승만」(1959),「로맨스 빠빠」(1960) 등을 연출했다. 1950년대 후반부터 영화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자 1960년 신상옥프로덕션을 ‘신필름’으로 확장한 후, 「성춘향」(1961),「사랑방손님과 어머니」(1961),「연산군」(1962),「폭군연산」(1962),「쌀」(1963),「로맨스그레이」(1963),「빨간 마후라」(1964),「벙어리 삼룡이」(1964),「대원군」(1968),「이조여인 잔혹사」(1969) 등을 연출했다. 그러나 1960년대 중반 이후 ‘신필름’의 무리한 확장으로 부도를 맞아 사명을 바꾸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급기야 1975년 신프로덕션의 대만 합작영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