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金性洙)
김성수는 일제강점기 경성방직 사장, 동아일보 사장, 제2대 부통령 등을 역임한 기업인, 교육자, 언론인, 정치인, 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 1891년 전북 고창 출생으로 일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를 졸업하였다. 일제강점기 경성방직 및 동아일보 사장, 보성전문학교 교장, 국민총력조선연맹 이사 및 평의원 등을 역임했다. 친일 행적은 중일전쟁의 정당성 선전, 학도지원병 고무 및 징병제 참여 독려 등이다. 광복 후 민주국민당 최고위원, 부통령 등을 지냈으며 1955년 숙환으로 사망했다. 1962년 대한민국 공로훈장이 추서되었으나 친일 행적이 인정되어 2018년 취소되었다.1952년 이승만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탄압한 부산정치파동의 서막인 5ㆍ26 정치파동을 일으키자 이에 항거해 5월 29일 부통령을 사임하였다. 김성수의 이상과 같은 활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