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영화문학창작사(朝鮮映畵文學創作社)
현재 조선영화문학창작사 건물은 1973년 1월 건립한 것으로 평양직할시 중구역에 있으며, 창작실 외에도 영사실, 음악감상실, 도서실, 정양실, 합숙소, 식당, 상점, 진료소, 온실, 테니스장 등 창작가들을 위한 문화후생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화문학(시나리오)을 전문으로 창작하지만 현재는 텔레비전 문예물도 여기에서 담당하고 있다. 1972년부터 1982년까지 작가 권정웅, 1986년 신성호, 1995년 리춘구, 2006년 백현우, 2006년부터 리희찬이 사장으로 임명되는 등 북한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이곳을 거쳐 갔다. 특히 김승구-백인준-박승수-김영준-리춘구로 이어지는 북한 영화문학 작가의 계보가 여기 출신들로 만들어졌으며, 북한에서 최고의 영예로 여겨지는 김일성계관상, 영웅칭호를 받은 작가들도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