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각문집(竹閣文集)
1860년(철종 11) 이광우의 후손 이상철(李尙喆) 등이 편집·간행하였다. 권두에 유치명(柳致明)의 서문, 권말에 유의정(柳宜貞)의 발문이 있다. 2권 1책. 목판본. 장서각 도서,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국학진흥원 도서관, 성균관대학교 존경각 등에 있다. 권1에 시 9수, 서(書) 6편, 잡저 12편, 서(序) 1편, 제문 1편, 권2에 부록으로 세계도·연보·만사·찬(贊)·기사(記事) 각 1편, 언행록 10조, 행록·행장·묘갈명·묘지명·제문·상량문·봉안문·기(記) 각 1편, 척유(摭遺) 8편, 시 9수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의 「여김동강서(與金東岡書)」에서는 학문하는 방법을 논하였고, 「여한강서(與寒岡書)」에서는 출처(出處)와 어묵(語默)을 논하였으며, 「여인홍서(與仁弘書)」에서는 정인홍(鄭仁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