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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신응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9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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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신응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9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5권 1책. 활자본. 1919년 저자가 직접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남정철(南廷哲)·김윤식(金允植)·이우명(李遇明) 등의 서문이 있다. 성균관대학교 도서관, 충남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4에 사(辭) 1편, 부(賦) 1편, 사(詞) 16편, 시 751수, 권5에 서(序) 30편, 기(記) 7편, 제발(題跋) 4편, 잠(箴) 2편, 명(銘) 2편, 송(頌) 2편, 설(說) 3편, 논(論) 3편, 행장 4편, 비명 3편, 소(疏) 3편, 연설(筵說) 2편, 교서 1편, 문(文) 9편, 표(表) 2편, 진전(進箋) 1편, 조(詔) 1편, 계(啓) 2편, 서(書) 12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초목·금수(禽獸)·정루(亭樓)·시경(時景)·감회 등 다양한 소재를 각양각체로 표현하고 있다. 「주평팔경(酒坪八景)」은 유창하고 수려한 문체로 묘사한 것으로 대표적인 작품이다.

논의 「정치론(政治論)」에서는 정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국가의 치란안위(治亂安危)가 달려 있으므로, 위에는 어진 임금이 있고 아래에는 어진 신하가 있어 사(私)를 버리고 공정을 기하여야 어진 정치가 구현되며 국가의 위란이나 백성의 불안이 없게 되는 것이라고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였다.

「전가낙지론(田家樂志論)」에서는 천하에 낙(樂)이 많지만 농포를 가꾸고 가축을 길러 부모를 봉양하고 제사를 받드는 것이 농가의 직분으로 천하의 낙 중에서 으뜸이 된다고 전원생활의 낙관적인 일면을 논술하였다.

소는 모두 사직소로, 부수찬·사서(司書)·의관(議官) 등을 사퇴하면서 자신의 정치관을 밝힌 상소이다. 「연설(筵說)」은 시강원우시직 재임시 세자의 질문에 대답한 것을 수록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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