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개성(開城). 제8대왕인 현종의 6대손이다.
1197년(명종 27) 최충헌(崔忠獻)과 최충수(崔忠粹)가 명종을 폐위하고 새 왕을 옹립할 때 최충수와 박진재(朴晋材)에 의하여 추대되었으나 최충헌의 반대로 오르지 못하였다. 그러나 대신 신종이 즉위한 뒤 수사도 상주국(守司徒上柱國)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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