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천사고(石泉私稿)
『석천사고』는 조선 후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생존한 유학자 정세영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70년에 간행한 시문집이다. 7권 4책, 석판본으로 손자 정진헌·정승헌 등에 의해 편집·간행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고려대학교 도서관, 연세대학교 학술문화처 도서관, 전남대학교 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으며, 한국역대문집총서에 수록되어 있다.기는 괴산의 옥녀봉을 오르고 쓴 「옥녀봉기(玉女峰記)」 외에 동문(同門)의 벗의 부탁을 받아 쓴 「물성재기(勿省齋記)」 등 누정기가 다수이다. 설(說)은 담배에 대한 부정적으로 견해를 피력한 「남초설(南草說)」이다. 시는 「이명암(耳明巖)」, 「화양동구작(華陽洞口作)」, 「수주정사작(水周精舍作)」, 「정사독서야영설(精舍讀書夜詠雪)」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