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金善太)
1911년 전라남도 완도에서 출생했다. 1927년 완도군 군외(郡外)보통학교를 졸업, 1933년 경성의 법정학교에 입학했다. 1936년 졸업 이후, 니혼[日本]대학 전문부 법과에 편입, 1939년 졸업, 같은해 일본 고등문관시험 사법과에 합격했다. 이후 1940년 전주지방법원 검사국 사법관시보, 1941년 전주지방법원 검사대리, 1942년 전주지방법원 예비판사, 1942년 전주지방법원 판사가 되었다. 1943년 대전지방법원 청주지청 판사, 1945년 청진지방법원 회령지청 판사를 역임했다. 해방 이후 1946년 8월 서울에서 변호사 개업을 했고, 국민대학교 감사 겸 강사로 있다가 1954년 제3대 민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고향인 완도에서 출마, 당선되었고, 1956년 '장면(張勉)부통령 저격사건' 때 국회조사단에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