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석(權泰錫)
권태석은 일제강점기 조선민흥회와 신간회, 조선공산당에서 활동한 사회주의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이며, 8·15광복 이후에는 정치인으로 활동하였다. 1920년 조선민족대동단사건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1926년 조선민흥회 상무위원, 1927년 신간회 창립 서무부 총무간사에 선임되었다. 조선공산당 중앙위원을 지냈으며, 8·15광복 이후 조선건국준비위원회, 신한민족당에 참여하였다.1920년 12월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등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1921년 6월 출옥하여 청년운동과 사회 활동을 계속하다가, 1924년 10월 서울파 비밀결사 조직인 고려공산동맹의 창립에 참여하였다. 1926년 7월 조선물산장려회 계열 등과 연합하여 민족 단체 통일기관으로 조선민흥회(朝鮮民興會) 결성을 주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