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준(賢俊)
정강왕 재위 기간 동안에는 특별히 별대덕(別大德)으로 뽑혀서 국왕의 명령으로 국왕의 여동생인 김만(金曼, 훗날 진성여왕), 왕족인 김일(金鎰)과 함께 헌강왕의 명복을 빌기 위한『화엄경(華嚴經)』강경법회(講經法會)를 개최하였다. 898년(효공왕 2) 정월에 최치원이 가족을 이끌고 해인사에 입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904년(효공왕 8) 봄에는 해인사 화엄원에 있던 최치원에게「법장화상전(法藏和尙傳)」을 찬술하도록 하였다. - 『삼국사기(三國史記)』 - 『최문창후전집(崔文昌侯全集)』 - 『최치원의 사회사상 연구』(장일규, 신서원, 2008) - 『신라화엄종연구-최치원의 불교관계저술과 관련하여-』(김복순, 민족사, 1990) - 「최치원의 화엄승전 찬술과 해인사의 화엄사상」(장일규,『신라사학보』1,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