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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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계아사 동헌의 좌측면
강계아사 동헌의 좌측면
건축
유적
북한 자강도 강계시에 있는 조선후기 강계부사가 집무를 보던 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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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북한 자강도 강계시에 있는 조선후기 강계부사가 집무를 보던 관청.
내용

1663년(현종 4)에 지었으며, 1888년(고종 25)에 개축하였다. 조선시대에 강계부사(江界府使)가 북방의 방어사를 겸하고 있으면서 집무하던 관아건물로, 동헌(東軒)과 내헌(內軒), 그리고 군인들이 활쏘기 연습을 하던 육모정[六角亭: 평면이 정육각형으로 된 정자]이 있다.

동헌은 크기 정면 8칸, 측면 4칸의 2익공 합각지붕건물로, 정면의 칸수를 짝수로 한 것이 특이하며, 굵은 부재를 써서 건물의 외형상의 위엄을 갖추었다. 건물의 모서리 두공(枓栱)마다 용머리를 조각하여 붙인 것도 당시 관아건물로서는 보기 드문 점이다. 6·25 때 파괴되었던 것을 보수, 정비하여 현재 역사박물관(歷史博物館)으로 사용하고 있다.

참고문헌

『북한의 자연지리와 사적』(통일원, 1994)
『북한문화재실태(北韓文化財實態)와 현황(現況)』(문화재관리국,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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