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충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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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황해북도 개성시에 있는 조선후기 정몽주와 관련된 2기의 기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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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북한 황해북도 개성시에 있는 조선후기 정몽주와 관련된 2기의 기적비.
내용

2기(基). 높이 북쪽 비 3.17m, 남쪽 비 3.58m. 두 개의 비석이 한 비각(碑閣) 안에 나란히 있는데, 북쪽 비(왼쪽 것)는 1740년(영조 16)에, 남쪽 비(오른쪽 것)는 1892년(고종 29)에 세운 것이다.

두 비 모두 조선시대의 영조와 고종이 고려의 충신이었던 정몽주(鄭夢周)를 찬양하여 세웠다. 두 비석은 모두 귀부(龜趺) 위에 비신(碑身)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형식의 돌을 올려놓았다. 비신만 거무스름한 대리석이고, 나머지는 모두 회색의 화강석으로 되었다.

비신에는 정몽주를 찬양하여 쓴 왕들의 필적으로 된 비문이 새겨졌다. 통돌로 된 귀부의 등에는 연꽃무늬와 거북무늬를 돋우어 새겼으며, 지붕모양으로 된 이수(螭首)에는 용틀임 조각을 새겨 비석의 기념비성과 장식성을 한층 돋우어주고 있다.

참고문헌

『북한의 자연지리와 사적』(통일원,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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