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개모성은 중국 요령성 심양시 소가둔 탑산에 축조된 산성이다. 문헌 기록에 등장하는 고구려 개모성으로 비정되고 있다. 요동 평원에서 천산산맥을 넘어가는 입구에 해당되는 곳으로 고구려의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다. 전체 둘레 1km 이하의 작은 규모이지만, 성내에서 주춧돌 및 고구려 기와가 다수 발견되는 등 지방 통치의 거점 성 역할을 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정의
중국 요령성 심양시(瀋陽市) 소가둔(蘇家屯)에 위치한 고구려의 성곽. 산성.
건립 경위
변천
형태와 특징
성의 전체 둘레는 1km 이하로, 채석장 개발 이전에 남아 있던 성벽의 규모는 너비 3~4m, 높이 1m 정도였다고 한다. 북쪽 벽의 성벽 단면을 보면, 성벽 기초부터 흙을 층층이 다져 조성한 판축 토성이었음을 알 수 있다. 성내에는 남문 · 북문 · 서문 · 동남문 · 북동문 등 모두 5곳의 성문이 있었다고 한다. 그중 남문은 성의 정문으로 거의 대부분 무너져 내렸으나 옹성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남문 문지 주변에서 붉은색 고구려 기와 및 와당이 많이 발견되어 문루의 존재를 추정해 볼 수 있다. 성내에는 성벽 안쪽과 계곡 주변으로 다수의 계단식 대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에는 주춧돌 및 붉은색 기와가 널리 흩어져 있다. 또한 성내 중앙에는 명대에 건립된 안녕사(安寧寺) 유지가 남아 있고, 그 서북쪽에 위치한 작은 사당 주위에는 주춧돌과 함께 고구려 후기 와당이 흩어져 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王禹浪·王宏北 編, 『高句麗·渤海古城址硏究匯編』(哈爾賓出版社, 1994)
- 이전복 저,차용걸·김인경 역, 『중국내(中國內)의 고구려유적(高句麗遺蹟)』(학연문화사,1994)
- 田中俊明, 『高句麗の歷史と遺蹟』(中央公論社, 1995)
- 여호규, 『고구려성Ⅱ-요하 유역편-』(국방군사연구소, 1999)
- 『한국고고학 전문사전 성곽봉수편』(국립문화재연구소, 2011)
- 『중국소재 고구려 유적과 유물』(동북아역사재단, 2021)
논문
- 임직수, 「고구려(高句麗) 도성(都城)과 산성(山城)」(『청구학술논총』 5, 1994)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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