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발족 당시의 상호는 인천은행(仁川銀行)이었으나, 1972년 6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면서 주식회사 경기은행으로 상호를 바꾸었다. 1973년 10월 을류외국환업무를 취급하였고, 1976년 7월 갑류외국환업무를 취급하였다.
1980년 데코마스(DECOMAS) 기본요소를 도입하였고, 1983년 5월 신탁업무와 상호부금 업무를 취급하였다. 1988년 6월 재단법인 경기은행 장학회를 창립하고, 1988년 8월 총수신고 1조원을 돌파하였다.
1988년 10월 시디(CD)공동망업무를 개시하였으며, 1990년 12월 총수신 2조원을 달성하였다. 1992년 1월 본점을 신축이전하였고, 3월 스위프트(SWIFT) 시스템을 가동하였다. 1993년 4월 종합온라인시스템(BANCS)를 구축완료하였으며, 8월 자회사 (주)신경기상호신용금고를 설립하였다.
1996년 1월 문서관리 통합사무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시행하였으며, 8월 자회사 (주)경은경제연구소를 설립하였고, 1997년 1월 조직을 개편(3영업본수 13부 11부속실 3팀)하였다.
1996년말 당시 주요사업은 은행법에 의한 은행업무, 외국환 업무, 신탁업무 등이었다. 관계회사로는 (주)신경기상호신용금고, 경인리스금융(주), (주)경은경제연구소 등이 있었다.총자산은 7조 3,564억원, 자본금 2,001억원, 예수금 3조 5,675억원, 총대출금 3조 2,490억원, 영업수익 5,882억원이었다. 종업원은 관리사무직 등을 합쳐 2,884명이었다. 본점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있었다.
1998년 6월 금융기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한미은행에 부채 외 자산인수 조건으로 합병되었다. 2004년 4월 한미은행이 씨티그룹에 인수되어 씨티은행 서울지점에 합병되었다. 이후 한미은행은 2004년 11월에 한국씨티은행(주)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