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작자·연대 미상의 시조.
개설
내용
제3수에서는 삼월삼짇날 답청(踏靑)하는 사람들을 보고 임과의 재회를 바라는 마음을 노래했다. 제4수에서는 사월 버들가지에 오가는 꾀꼬리를 보고 다시 깨닫는 임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다가 제5수에서 오월 단오놀이에서 오고가는 그네줄을 보면서 임은 그처럼 오고가지 못함을 원망하고 있다.
제6수에서는 유월의 복더위에 반갑고 시원한 바람처럼 그리운 임을 자주 만나지 못하여 외로워한다. 제7수에서는 칠월칠석에 견우직녀는 상봉하는데 이별한 임과는 만나기 어려워 슬퍼하다가 제8수에서는 팔월한가위에 밝은 달을 보고 느끼는 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제9수는 구월의 찬이슬에 떨어지는 잎을 보고 부질없이 그리움에 찬 인생에 대한 무상을 노래한 것이다. 제10수는 시월의 서리 내리는 밤에 울고 가는 외기러기를 보고 자신에 대한 자탄을 읊고 있다. 제11수에서는 동짓달 긴긴 밤, 눈 위에 비친 달빛에 임 그리는 슬픔을 노래했다.
제12수는 섣달 세밑에 삼백예순날 보기 어려운 임에 대한 그리움을, 제13수는 임의 사랑이 동짓달 시냇물처럼 얼어붙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읊조린 것이다. 제14수는 임과의 사이는 지척이 천리라 꿈에도 미치기 어려우므로 차라리 명월이 되어 가는 곳마다 뒤따르겠다는 일편단심을 노래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봉사부군일기(奉事府君日記)』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