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중기에 허전(許㙉)이 지은 가사.
구성 및 형식
작자는 고공(雇工), 즉 머슴을 내세워 당시 국록을 먹는 신하들의 부패상을 우의적(寓意的)으로 고발함으로써 이를 개선하려는 충정을 펴고자 하였다. 따라서, 이 작품에는 교술적 성격이 농후하다.
내용
의의와 평가
작자는 임진왜란의 참화로 유교적 이상이 깨어진 비참한 현실에 직면하여, 이러한 현실을 성실하게 수습하려 들지 않는 신하들의 나태한 모습을 애달픈 심정으로 표현하였는데, 이러한 비극적 감정의 이면에는 유교적인 이상 사회를 재건하려는 숭고한 의지가 내재되어 있다. 이원익(李元翼)은 「고공답주인가(雇工答主人歌)」를 지어 이 노래에 화답하였다. → 고공답주인가
참고문헌
- 『한국가사선집』(이상보, 집문당, 1979)
- 「고공가해설」(김동욱, 『문학춘추』창간호, 1964)
- 「고공가 및 고공답주인가에 대하여」(김동욱, 『조윤제박사회갑기념논문집』,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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