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896년 유홍석(柳弘錫)이 지은 의병가사.
구성 및 형식
내용
셋째 단락에서는 이렇게 혼돈된 때에, 힘없는 선비는 울분을 토하면서도 어쩔 수가 없었는데, 다시 단발령까지 내리니, 드디어 의병이 일어나게 됨은 하늘의 뜻이라, 모든 사람들이 이에 호응하게 된 것이라 하여 의병궐기의 정당성을 설파하였다.
넷째 단락에서는 관병인 병정과 의병의 뜻이 같은 것인 줄 알았는데, 병정이 의병을 공격하는 것은 동족상잔이라고 하였다. 다섯째 단락에서는 병정들에 대한 타이름으로, 욕심에 가려 의리를 잃지 말고 고종의 본심은 삭발도 개화도 아님을 알아 사욕에서 벗어나기를 간곡하게 부탁하였다.
마지막 단락에서는 만약 이 타이름을 듣지 않으면 함몰시키겠다는 의병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지금까지 발견된 의병가사 중에서 최초의 작품이며, 한말에 의병이 일어나게 된 경위를 알 수 있는 작품인 동시에 조어(造語)나 운율에서도 훌륭한 작품이다.
참고문헌
- 『외당집(畏堂集)』
- 『한국가사문학론』(정재호, 집문당, 1982)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