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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할 때 바늘을 눌러 밀거나 손끝이 찔리는 것을 막기 위하여 둘째손가락 끝에 끼우는 바느질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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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바느질할 때 바늘을 눌러 밀거나 손끝이 찔리는 것을 막기 위하여 둘째손가락 끝에 끼우는 바느질 도구.
내용

한자어로는 ‘답(0x958f)’이라고 한다.

재료는 무늬 있는 헝겊·색비단·가죽 등을 사용한다. 형태는 부녀자들이 직접 만들었으므로 여러가지가 있으나 기본형은 반달형이다.

만드는 법은 둘째손가락의 끝에서 첫마디까지 넉넉하게 그려 본을 만들고, 같은 크기의 두 장에 무명이나 장지(壯紙)를 여러 겹 붙여 두껍게 심을 만든다. 예쁜 색비단, 무늬 있는 비단, 수놓은 헝겊 등으로 심을 싼 뒤 손가락 모양대로 구부려 두장을 마주대고 솔기를 촘촘히 감친다.

아귀의 가장자리는 사뜨기를 하거나 얇은 색헝겊을 두르기도 하고, 실을 꼬아 둘러 징거서 이음을 보이지 않게 하기도 한다. 안감으로 사용한 무명이나 장지는 땀을 흡수하므로 위생적이다.

골무에 놓는 수의 무늬는 매화·모란·연꽃·석류·나비·새·박쥐·태극무늬·길상문자 등이며, 더욱 모양을 낸 것은 한 면에 두가지 색을 이어붙이거나, 앞뒤 면의 색을 다르게 하기도 하였다.

조선 후기의 작품 <규중칠우쟁론기 閨中七友爭論記>에 감투할미로 묘사될 만큼 규중부인들의 총애를 받았으며, 바늘·자·가위·인두 등과 함께 침선의 필수품이었다.

참고문헌

『오주연문장전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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