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책 ()

목차
의생활
물품
조선시대 왕세자 또는 왕세손이 관례 전에 착용하던 관모(冠帽).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시대 왕세자 또는 왕세손이 관례 전에 착용하던 관모(冠帽).
내용

형태는 면류관에서 평천판(平天板) 없이 각(殼)만을 살린 것으로, 모정(帽頂)이 비어 있다. 이 각은 색라(色羅)로 싸고 지금(紙金)으로 장식하였으며, 쌍옥도(雙玉導 : 비녀)를 꽂았다.

양 갓에는 주조(朱組)를 늘어뜨려 턱밑에서 맺게 되어 있었다. 공정책을 쓸 때의 머리 모양은 쌍동계(雙童髻)였다. 면복이나 강사포 착용시에는 면류관이나 원유관을 쓰는데, 관례 전에는 관모 대신 공정책을 썼다.

또한, 상복(常服)인 곤룡포에도 공정책을 썼는데, 그 때의 곤룡포는 흑색으로 왕세자는 금식사조원룡보(金飾四爪圓龍補)와 옥대를 띠었고, 왕세손은 금식삼조방룡보(金飾三爪方龍補)와 수정대(水精帶)를 띠었다.

참고문헌

『국조속오례의보서례(國朝續五禮儀補序例)』
『한국복식사연구』(유희경,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1980)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