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영혼천도의식 시 더럽혀진 몸을 씻는다는 의미로 행하는 불교의식. 목욕의례.
내용
관욕의식은 병풍 밖에서 삼증사(三證師)가 결수문을 놓고 앉아 여러 가지 결인(結印)을 하면서 진리를 관하는 형식을 취한다. 결인은 수인(手印)이라고도 하는데, 망인이 목욕을 하는 의미와 양치하고 세수하고 새로 불교적 의미가 부여된 옷을 받아 갈아입고 설법을 듣는 것 등을 두 손의 손가락 모습으로 상징하게 된다. 그리고 삼증사가 결인을 하고 있는 동안, 나머지 다른 의식승은 목욕진언ㆍ세수진언 등의 목욕관계 각종 진언을 창하면서 의식을 진행시킨다.
이 의식은 부정(不淨)을 배제하는 재래의 신앙의례와 밀교의례(密敎儀禮)가 융합된 것이다.
참고문헌
- 『석문의범(釋門儀範)』
- 『결수문(結手文)』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