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남문 ( )

목차
건축
유적
북한 평안북도 구성시 구성읍에 있는 고려전기 구주성의 남쪽 문(門). 문루.
이칭
이칭
진남루, 위원루, 건남루, 완대루
목차
정의
북한 평안북도 구성시 구성읍에 있는 고려전기 구주성의 남쪽 문(門). 문루.
내용

정면 3칸, 측면 3칸의 2층 합각지붕건물. 구주성(龜州城)의 남문으로, 위원루·건남루·완대루라고도 불리어왔다.

고려 성종 13년(994) 구주성을 쌍을 때 함께 세웠는데, 그 뒤 여러 차례 고쳐 지었으며 문루는 6·25 때 소실된 것을 1979년에 복원하였다.

문은 축대와 문루로 이루어졌으며, 축대에는 홍예문(虹霓門)이 있다. 두공(杜栱)은 아래층은 5포, 위층은 7포이고 살미[山彌 : 쇠서가 중첩되어 짜여진 부재로 도리방향에 직각으로 짜여진 공포부재의 총칭]는 넝쿨무늬 형태로 섬세하게 조각하였다.

이 구성남문은 2층건물로서는 정면의 길이가 특별히 짧아 외관상 건물 전체가 높아보이며, 내부기둥의 초석을 거북모양으로 한 것이 특이하다.

참고문헌

『북한의 자연지리와 사적』(통일원, 1994)
집필자
김영애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