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금산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불상 대좌.
개설
내용
아래에는 윗면을 떠받치는 연꽃잎이 전면을 에워싸고 있는데, 밑부분에 10개, 다시 그 사이마다 하나씩, 모두 20개의 피어오르는 단판앙련화문(單瓣仰蓮花文)이 조각되어 있다. 상부의 꽃잎 사이에도 밖으로 향하는 작은 잎이 틈틈이 새겨져 있어, 전면을 빈틈없이 채워 넣으려는 화려한 장식적 의장이 엿보인다.
연꽃잎은 넓은 홑잎이지만 그 안에 다시 세 겹의 잎이 겹겹이 놓여 있어, 둥근 면을 따라 층층이 겹쳐 있는 것처럼 보인다. 마치 활짝 핀 연꽃의 팽창감 있고 활력이 넘치는 모습을 보는 듯하다.
중대(中臺)는 육각인데, 각 면에는 좁고 긴 안상(眼象)이 조각되어 있고, 그 안에 귀꽃 같은 화형(花形)무늬가 양각되었다. 받침 또한 육각으로 2단의 각형(角形)이다.
하대석(下臺石)의 윗부분은 출렁이는 물결 모양의 복판복련화(複瓣覆蓮花) 10개가 가지런히 전면을 채우고 있다. 상대석 연꽃잎이 지닌 화려함과는 달리 힘찬 역동감이 강조되어 대좌 전체에 안정감을 준다. 하대석의 측면에는 한 면에 하나씩 모두 10개의 안상이 조각되었으며, 그 가운데 8면의 안상에는 눈꽃 모양이, 2면에는 사자상이 조각되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문화재대관』6 보물4(한국문화재보호협회, 대학당, 1986)
- 『국보』4 석불(황수영 편저, 예경산업사, 1985)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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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홑잎의 연꽃잎이 위로 향하여 있는 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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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아래로 향하여 있는 겹잎의 연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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