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4년(원종 15) 일본정벌을 위한 여원연합군(麗元聯合軍)이 편성될 때 응양군의 상장군으로 고려군 징집의 책임을 맡았다.
이듬해 1275년(충렬왕 1)에는 제주 다루가치(達魯花赤)의 요구에 따라 유수군(留守軍) 4령(領, 1령은 1000명)을 징집, 편성하여 보내기도 하였다. 같은 해 10월, 다시 원나라의 일본 재침 계획에 따라 경상도도지휘사(慶尙道都指揮使)에 임명되어 전함(戰艦)을 수리하고 제조하는 일을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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