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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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마도 / 김덕성
쌍마도 / 김덕성
회화
인물
조선후기 「쌍마도」 · 「선객도」 · 「뇌공도」 등의 작품을 그린 화가.
이칭
이칭
여삼(汝三), 현은(玄隱)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729년(영조 5)
사망 연도
1797년(정조 21)
본관
경주(慶州)
주요 관직
도화서 화원|규장각 차비대령화원|첨절제사(僉節制使)
목차
정의
조선후기 「쌍마도」 · 「선객도」 · 「뇌공도」 등의 작품을 그린 화가.
개설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여삼(汝三), 호는 현은(玄隱). 도화서 화원으로, 조선 후기 주요 화원 가문으로 성장한 경주 김씨 출신이며, 부친 김두근(金斗根), 아들 김종회(金宗繪), 손자 김명원(金命遠), 증손자 김안국(金安國)이 모두 화원이었다. 도화서 화원으로 이름을 떨친 김두량(金斗樑)이 그의 족친이다. 1783년에 차비대령화원으로 선발되어 1787년까지 봉직하였다. 벼슬은 첨절제사를 지냈다.

활동사항

김덕성(金德成)은 1752년부터 1784년까지 도화서 화원으로서 다수의 궁중 행사에 동원되어 도화(圖畫) 업무를 담당하였다. 1752년 숙종 계비 인원왕후와 영조 비 정성왕후의 존호도감[仁元王后英祖貞聖王后尊崇都監], 1770년 신덕왕후의 정릉 표석을 영건한 영건청[神德王后貞陵營建廳], 1772년의 존호도감[顯宗明聖王后英祖貞聖王后貞純王后上號都監], 1776년의 장헌세자 상시·봉원도감(莊獻世子上諡封園都監)과 같은 해 영조 국장도감(英祖國葬都監), 1778년의 부묘도감[英祖貞聖王后眞宗孝純王后祔廟都監], 1784년의 존호도감[英祖貞聖王后貞純王后莊獻世子惠嬪尊號都監], 1784년의 문효세자 책례도감(文孝世子冊禮都監)에서 도화 업무를 담당하였다.

1783년 규장각 차비대령화원으로 선발되어 1787년까지 활동하였으며, 규장각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한 녹취재(祿取才)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장도를 잘 그렸는데, 「신장도(神將圖)」·「뇌공도(雷公圖)」 등의 도석인물화(道釋人物畫)는 역동적인 동세가 잘 표현되었으며, 음영법을 구사하여 서양 화법을 능숙하게 체화하였음을 말해 준다.

또한 1762년에 완산 이씨(完山李氏)의 명을 받아 『중국소설회모본(中國小說繪模本)』을 제작하였다. 『중국소설회모본』은 주로 명·청대 소설의 삽화를 제재로 한 128폭의 그림으로 이루어진 화첩이다. 그림을 그리도록 주문한 완산 이씨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학자들의 의견이 엇갈린다. 화면에 장방형의 테두리 괘선을 그리고 그 안에 『서유기(西遊記)』, 『수호지(水滸誌)』,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등 통속소설의 삽화를 역동적이고 능숙하게 구사하였는데 비수 차가 없는 필선을 사용하여 얼핏 보면 판화와 같은 느낌을 준다. 김덕성은 서양화의 음영법과 소설 삽화와 같은 새로운 화풍이나 회화 형식까지 구사하며 폭넓은 역량을 보여 준 화원이었다.

참고문헌

『조선 후기 궁중 화원 연구』(강관식, 돌베개, 2001)
『중국소설회모본』(강원대학교 출판부, 1993)
『근역서화징』(오세창, 계명구락부, 1928)
「김덕성의 종규도」(김상엽, 『동양고전 연구』 3-1, 1994)
「김덕성의 《중국소설회모본》과 조선 후기 회화」(김상엽, 『미술사학 연구』 207, 1995)
「의궤를 통해서 본 조선시대의 화원」(박정혜, 『미술사 연구』 9,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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