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에, 대사성, 대사간, 대사헌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1623년(인조 1) 인조반정 후 빙고별제(氷庫別提)에 임명되었으나 나가지 않았다. 이듬 해 이괄(李适)의 난 때 인조를 공주로 호종(扈從: 임금이 행차할 때 어가 가까이에서 모시는 일,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하였다가 공주의 행재소(行在所: 임금이 궁궐 밖으로 행차했을 시 머물던 별궁)에서 실시한 정시문과에 급제, 호종의 공으로 성균관전적이 되었다.
이후 형조좌랑 · 예조좌랑 · 사간원정언 · 홍문관수찬 · 부교리를 거쳐, 1625년 시강원문학(侍講院文學) · 사간원헌납 · 홍문관교리 등을 역임하였다. 1626년 인헌왕후가 죽자 이귀(李貴)의 편견을 배척하였다. 곧 이조좌랑에 임명되고, 이어 정랑에 올랐다.
1627년 정묘호란 때 인조를 강화로 호종하고 돌아와 사인(舍人) · 겸보덕(兼輔德) · 응교(應敎) · 전한(典翰)을 역임하였다. 1635년 병조참지(兵曹參知) · 대사간 · 우부승지 · 형조참의 · 대사성 · 부제학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이듬 해 병자호란으로 남한산성에 호종하여 왕에게 장병을 독려하도록 건의하였다. 화의가 이루어지자 호종한 공으로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올랐다. 그 뒤 대사성 · 예조참판 · 병조참판 · 대사헌 · 한성부우윤 · 대사간 · 이조참판 등 요직을 역임하였으며, 사후에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참고문헌
- 『국조인물고(國朝人物考)』
- 『신독재집(愼獨齋集)』
- 『인조실록(仁祖實錄)』
- 『청음전집(淸陰全集)』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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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부친 : 『인조실록』 40권, 1640년(인조 18) 4월 5일. "전 이조 참판 김반의 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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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사마 급제 : 『만력33년을사증광사마방목(萬曆三十三年乙巳增廣司馬榜目)』(국립중앙도서관[의산古602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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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문과 급제 : 『국조문과방목』 卷之十(규장각한국학연구원[奎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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