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 ()

고려시대사
인물
고려 후기에, 성균박사, 합문지후 등을 역임한 문신.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주요 관직
성균박사|합문지후
목차
정의
고려 후기에, 성균박사, 합문지후 등을 역임한 문신.
생애 및 활동사항

1386년(우왕 12) 과거에 동진사(同進士) 5등으로 급제하였다. 성균박사로 있을 때, 성균관 생원 박초(朴礎) 등이 공양왕의 호불(護佛)을 비판하고, 호불을 조장한 김전(金琠)을 처단하라는 상소를 올렸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박초 등이 다시 상소를 지어 성균관 생원 15인의 서명을 받았는데, 이때 생원 서복례(徐復禮)가 서명하지 않았다 하여, 박사 김초(金貂), 학정(學正) 정포(鄭包) 등과 함께 대사성 김자수(金子粹)와 상의하지 않고 퇴학시켰다.

이 일로 인하여 김자수와 사이가 좋지 않게 되었는데, 후일 또 등청하는 대사성에게 결례를 범했다고 하여 김자수의 분노를 사고 순군옥에 하옥되었으나 곧 석방된 뒤 합문지후(閤門祗候)를 역임하였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국조방목(國朝榜目)』
집필자
김재명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