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직손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 전기에, 정언, 한산군수, 사도시첨정 등을 역임한 문신.
이칭
자윤(子胤)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437년(세종 19)
사망 연도
1493년(성종 24)
본관
부안(扶安)
주요 관직
사도시첨정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 전기에, 정언, 한산군수, 사도시첨정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부안(扶安). 자는 자윤(子胤). 김광서(金光敍)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당(金璫)이고, 아버지는 사온서직장(司醞署直長) 김회윤(金懷允)이며, 어머니는 송광선(宋光善)의 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어려서부터 도량이 크고, 자라면서 경사(經史)를 열심히 공부하여 1463년(세조 9) 생원시에 합격하고, 이어 1469년(예종 1)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예문관검열에 제수되었다. 『예종실록(睿宗實錄)』 편찬에 참여하였고, 1472년(성종 3)에는 왕명으로 각사(各司)의 비위를 척간(擲奸: 조사하여 알아냄)하였다.

그 뒤 사부학당(四部學堂)의 교수가 되어 교육진흥에 힘썼다. 이어서 정언(正言)이 되어 유자광(柳子光)의 직첩을 환수할 것을 주장하였고, 안중좌(安仲佐)·홍이로(洪利老) 등의 부당한 임명에 서경(署經)을 거부하였다.

그 뒤 외직으로 나가 한산군수로서 선정을 폈고, 다시 내직으로 옮겨 사도시첨정(司導寺僉正)이 되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였다. 성품이 청렴강직하고 사치를 싫어하기로 소문이 나서 읍리(邑吏)들이 두려워하였다.

참고문헌

『성종실록(成宗實錄)』
『국조인물고(國朝人物考)』
『국조방목(國朝榜目)』
『율곡전서(栗谷全書)』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