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도·경상도·충청도 일부 지방의 민간에서 불리는 민속성악.
내용
이와 같은 음악은 흔히 시나위음악권으로 남도의 무악(巫樂)이나 무가(巫歌)에서 영향을 받아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 가운데 판소리는 남도에서 발생한 극적인 성악곡으로 우리나라의 민속음악 중 가장 예술성이 깊은 것으로 모두 열 두 마당 중 다섯 마당이 불리고 있다. 단가는 판소리를 부르기 전에 목을 풀기 위해 중모리나 중중모리의 중간 한배(빠르기)로 담담하게 부른다.
남도민요는 우리나라의 민요 중 가장 풍부하며 음악적으로도 뛰어나다. 민요의 장단은 판소리나 산조의 장단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중모리 · 중중모리가 많이 쓰이고, 드물게 진양조와 자진모리가 쓰이기도 한다. 창법은 극적이고 굵은 목을 눌러 내는 소리를 쓰고 있다. 선소리는 경기선소리를 본뜬 것으로, 남도계면조로 된 것도 있지만 경기선소리의 선법을 따르고 있다.
이 지역은 토속민요인 노동요 또한 풍부하여 어업요 · 농요 등에서 수적 · 질적으로 뛰어난 것이 많다. 판소리는 다섯 마당의 대부분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민요 가운데에는 「강강술래」가 1966년 중요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유산)로 지정되었고, 그 예능보유자는 김길임(金吉任) · 박용순(朴龍順) 등이다. 노동요에서는 진도의 「남도들노래」가 1973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 『한국음악논고(韓國音樂論攷)』(성경린, 동화출판공사, 1976)
- 『국악총론(國樂總論)』(장사훈, 정음사(正音社), 1976)
- 『문예총감(文藝總鑑)』(한국문화예술진흥원(韓國文化藝術振興院),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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