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화.
개설
내용
중단에는 오곡백과와 꽃으로 장식된 성반(盛飯 : 잘 차린 음식)의 시식대(施食臺)가 놓여져 있다. 아래 오른쪽 구석에 불을 뿜은 한 쌍의 아귀(餓鬼)가 아주 작게 묘사되었다. 시식대 아래에는 유족들이 조상에게 재를 올리는 모습과 스님들이 재 의식을 행하는 장면이 보인다.
시식대와 의식 장면, 아귀 등은 연한 녹색의 채운(彩雲)으로 구획을 하고 그 좌우에 도식적인 구름으로 단을 구획한 후 욕계(欲界)와 현실 장면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었다. 그중 중앙에 전쟁 장면을 크게 부각하여 묘사한 것이 특징적이다. 조총과 활을 겨누고 싸움을 하는 모습은 아마도 임진왜란 때의 전쟁 장면을 묘사한 것으로 생각된다. 전쟁 장면의 양옆으로는 확탕 지옥(鑊湯地獄), 우물에 빠져 죽는 장면[落井], 호환[虎鬼], 담이 무너져 죽는 장면, 나무에서 떨어져 죽는 장면 등 육도 제난(六道諸難)이 묘사되었다.
특징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감로탱』(강우방·김승희, 도서출판 예경, 1995)
- 「조선조 감로왕도의 연구」(유마리, 『조선조불화의 연구』(2)-지옥계 불화,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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