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옹신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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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문헌
조선후기 김성기의 「심방곡」 · 「중대엽삼」 · 「환입이」 등을 수록한 악보. 거문고악보.
목차
정의
조선후기 김성기의 「심방곡」 · 「중대엽삼」 · 「환입이」 등을 수록한 악보. 거문고악보.
내용

1책. 필사본.

김성기의 아들과 그의 제자들이 제작하였다. 편찬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무신년 국추(菊秋)에 김성기가 죽은 뒤 남원군(南原君)이휼(李憰)을 포함한 그의 제자들이 만들었다는 기록이 보인다. 이 악보에 실려 있는 최탁(崔濯)의 제(題)에 의하면, 김성기는 향관(鄕貫)이 남원으로 당시 거문고의 명수로 이름을 떨쳤다고 한다.

이 거문고보는 세로 24㎝, 가로 17㎝의 한장본(韓裝本)으로 기보법(記譜法)은 합자보(合字譜)와 육보(肉譜)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시가(時價)의 표시가 없고 「중대엽(中大葉)」에는 가사(歌詞)를 소개하였다.

목차는, ① 평조(平調)에 「심방곡(心方曲)」·「중대엽삼(中大葉三)」·「후정화(後庭花)」·「삭대엽삼(數大葉三)」·「보허자(步虛子)」·「여민락(與民樂)」 등 별곡평우(別曲平羽), ② 평계면(平界面)에 「중대엽삼」·「후정화」·「삭대엽삼」·「조음(調音)」, ③ 우조(羽調)에 「환입이(還入二)」·「대현환입(大絃還入)」·「지제등별곡(旨除等別曲)」·「영산회상(靈山會相)」·「영산회입(靈山會入)」·「삼현환입(三絃還入)」이 있고, 그 다음에 수법(手法) 등 범례가 있다.

이 악보 앞에 ‘낭옹신보 상(上)’이라고만 기록되어 있고 뒤에 ‘낭옹신보 하(下)’라는 기록 없이 「보허자」의 악보를 끝으로 그 이하는 악보가 없으며, 맨 뒷장에 ‘낭옹신보 합부(合部)’라는 뒷표지 같은 것이 붙어 있는 점으로 보아, 중간에 낙정(落丁:낙장)된 부분이 많은 것 같고 각 곡에 원대전기(原臺傳記)라는 주(註)가 붙어 있는 점이 주목된다. 앞으로 『어은보(漁隱譜)』와 비교하여 해독되어야 할 좋은 연구자료이다. 원본은 전라남도 해남의 윤선도(尹善道) 생가에 소장되어 있으며, 1968년권오성(權五聖)이 영인하여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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