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 ()

목차
관련 정보
대대
대대
의생활
물품
왕이나 왕세자의 면복(冕服)이나 원유관포(遠遊冠袍), 조신(朝臣)의 조복(朝服)과 제복(祭服) 등 관복, 왕비의 예복에 띠던 큰 띠.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왕이나 왕세자의 면복(冕服)이나 원유관포(遠遊冠袍), 조신(朝臣)의 조복(朝服)과 제복(祭服) 등 관복, 왕비의 예복에 띠던 큰 띠.
내용

관복에는 대대 외에 혁대(革帶)를 더하였다.

혁대는 호족(胡族)의 풍습이 춘추전국시대 중국에 들어가 제도화된 것이고, 대대는 중국 고유의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대개는 위로는 황제로부터 아래로는 유사(有司)에 이르기까지 그의 표리(表裏)의 색과 대대를 맺은 유약(紐約) 곧 조(組)의 색, 신(紳)의 길이에 규제를 달리하여 계급을 표시하고 있다.

신이란 대단(帶端)에 늘어뜨려 장식으로 삼은 것인데, 이 특색으로 말미암아 대대를 곧 신으로써 표현하기도 하며, 벼슬아치들의 관복에는 이 신에 홀(笏)을 꽂는다 하여 진신(搢(縉)紳) 또는 진신지사(搢紳之士)라 하여서 벼슬아치의 총칭으로 삼기도 한다.

또한, 진신지사는 지위가 높고 행동이 점잖은 사람이라 하여, 오늘날 이의 준말로 신사(紳士)를 점잖은 사람을 일컫는 말로 쓰기도 한다.

참고문헌

『진서(晉書)』
『예기(禮記)』
관련 미디어 (1)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