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역도경기를 통하여 국민체력 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진작시킴과 아울러 각 시·도 지부 및 가맹단체를 통괄 지도하여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하고, 국위선양을 도모함으로써 민족문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1926년 5월 조선체육진흥중량거단(朝鮮體育振興重量擧團)의 창설을 효시로, 1936년 5월 조선역기연맹이 창설되었고 1944년 조선체육회의 승인을 얻어 조선역도연맹으로 개칭하였다.
1945년 11월 26일 대한체육회에 가맹하였으며, 1947년 8월 국제역도연맹에 가입하였고, 1948년 8월 대한역도연맹으로 다시 개칭하였으며 1958년 아시아역도연맹(AWF)에 가입하였다.
1947년 9월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단체 2위, 1948년 제14회 런던올림픽경기대회 개인 3위, 1952년 제15회 헬싱키올림픽경기대회와 1956년 제16회 멜버른올림픽경기대회 개인 3위, 1954년 제2회 마닐라아시아경기대회에서 5개의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3회·5회·6회 대회에서의 각각 2체급 우승, 7회·8회 대회 각각 1체급 우승, 9회 대회에서의 2개 금메달 획득 등은 협회의 두드러진 업적으로 꼽힌다.
그 뒤 1992년 제25회 바르셀로나올림픽대회에서 전병관(全炳寬)이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1994년 제12회 히로시마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였다.
1946년 4월 제1회 역도선수권대회와 같은 해 5월 제1회 단체대항전 개최를 시작으로 전국역도선수권대회·전국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체육부장관기쟁탈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등 각종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등에 대표단을 파견하여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