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08년 오성근과 선교사 헐버트가 한국인의 문명화와 계몽을 위하여 편찬한 교과서. 한국사교과서·편년체·순한글·사찬본.
개설
편찬/발간 경위
서문에 한국인의 문명화와 계몽을 위하여 편찬한다고 밝힌 대로 을사늑약 이후 강화된 식민교육과 우민화교육에 대한 저항과 한국인에 대한 사랑 및 한국 민족 · 한국 역사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바탕으로 저술하였다.
순한글로만 서술한 이유는 헐버트가 우리나라 국문발달을 속히 이루려는 뜻을 펴기 위함과 함께 남녀노소가 쉽게 배우기를 바라는 뜻에서라고 하였다. 또한 표지에 ‘구세주 강생’ 1908년이라 한 것을 보면, 선교학교나 교회에서 사용한 책인 듯하다. 상 · 하 두권으로 편찬할 계획이었으나 상권만 편찬되었다.
서지적 사항
사찬본. 순한글본. 1책 307면으로 간행되었으며, 최초로 목록에 면수를 표시했다. 서문에는 1907년 편찬이라 되어 있지만, 표지에 ‘대한 륭희 이년 무신(戊申)’라 인쇄되어 1908년에 간행한 것이다.
내용
의의와 평가
순한글로 편찬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하권이 발간되지 못한 한계는 있지만, 대한제국기에 일제의 침략에 저항하여 한국인의 자주독립정신을 일깨우고, 교육을 통한 문명화를 시도했다는데 역사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참고문헌
- 『대한력ᄉᆞ』(오성근·H. B. Halbert 공저, 발행자불명(한성), 1908)
- 「한국근대사학사」(조동걸, 『우사조동걸전집』14, 역사공간,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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