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우리나라 동남부와 일본열도의 규슈 사이에 있는 해협.
개설
자연환경],
형성 및 변천
대한해협과 이에 연속되는 쓰시마해협(對馬海峽)을 따라서 대마도(對馬島) · 이키도(壹岐島) 등의 섬들이 징검다리처럼 배열되어 있는데, 대한해협은 일찍부터 한 · 일간의 교통로로 이용되어왔다. 한 · 일간의 교류는 삼국시대에 이미 활발하였는데, 특히 백제와 일본 간에는 인적 교류가 매우 많았다.
한편, 대마도를 근거지로 한 왜구들은 우리나라의 해안지방을 빈번히 약탈하였다. 특히, 고려 말 이래 왜구의 침입은 대규모화되어 고려 창왕과 조선 세종 때 그 근거지인 대마도를 정벌하고, 세종 때는 회유책으로 부산포 등 3포를 개항하여 교역을 허락하기도 하였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은 군수물자를 일본에서 대륙으로 신속히 수송하기 위하여 이 통로를 따라 해저터널의 건설을 계획하기도 하였으며 최근 논의가 부활되고 있다. 하지만 한 · 일 해저터널 건설은 천문학적 비용을 비롯한 경제적인 이유와 양산 단층대와 같은 단층대를 굴착하는 것과 같은 기술적 문제를 차치하고도 가장 큰 걸림돌은 과거사에 따른 역사적 암금의 문제가 남아 있다. 실제 일본측의 시발점으로 알려진 규슈 사가현의 가라쓰시는 임진왜란 당시의 일본의 조선 출병로로 알려져 있다.
현황
현재 부산과 일본의 시모노세키(下關), 부산과 오사카, 그리고 부산과 하카다 사이에는 정기항로가 개설되어 매일 수차례씩 여객선이 운항되고 있다.
참고문헌
- 『한국지명요람(韓國地名要覽)』(건설부 국립지리원, 1982)
- 해양조사 용어사전(http://www.nori.go.kr/study/dictionary_korea.asp)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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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밀물 때 유속이 가장 강하게 되는 방향으로 흐르는 조류.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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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썰물 때의 조수의 흐름.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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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연안국이 어업과 자원 등을 발굴할 수 있는 특권 수역.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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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어족(魚族)의 보호를 위하여 여러 주변 국가 또는 조약을 맺은 국가들이 같이 다스리고 규제하는 공해상(公海上)의 일정한 구역.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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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일본 쓰시마섬과 이키섬 사이에 있는 해협. 겨울철에 쓰시마 난류가 이 해협에서 북상하여 동해의 한류와 만나 경계점을 형성하면 풍어기가 된다. 일본 측에서 대한 해협의 동쪽 수로를 이르는 말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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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고 나팔 또는 나뭇가지 모양의 만을 이루는 해안. 침식된 산지가 지각 운동이나 해수면의 변화로 말미암아 침수되어 생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남ㆍ서해안과 미국 동북부의 체서피크만이 대표적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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