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합과에 속하는 조개.
내용
대합은 난생형으로서 산란기인 여름에 산란한 알은 해수중에서 수정한 다음, 발생하여 2, 3주일간 부유생활을 하다가 곧 저서생활에 들어간다. 이러한 치패는 성장함에 따라 점차 수심이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우리 나라의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자생하며, 특히 서해안에 많이 분포한다.
강 하구 부근의 육수의 영향을 받는 곳이나 사질토가 많은 간석지로부터 수심이 5∼6m 되는 곳에 서식처를 만든다. 대합을 우리 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양식한 것은 간석지에 조위망(造圍網)을 설치하여 양식한 1967년부터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양식고가 급격히 증가되어 1971년 연간 8,000M/T까지 양식, 생산하였다. 그러나 이 종의 생태를 무시한 밀식으로 인하여 대량으로 폐사하여 최근의 양식고는 350M/T에 불과하다.
대합은 옛날부터 즐겨 먹던 조개류의 하나로서 대합의 육질을 건제품으로 가미, 가공하거나 통조림으로 가공하여 수출하기도 하나, 대부분은 날로 식용하고 있다. 또, 껍질로는 바둑돌을 만들기도 하며, 태워서 만든 석회는 고급물감으로도 쓰인다.
참고문헌
- 『농림수산통계연보』(농림수산부, 1987)
- 『천해양식』(유성규, 새로출판사,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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