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리 불미공예

  • 예술·체육
  • 개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서 쇠붙이를 녹이고 거푸집에 부어 굳히는 형태의 주물공예.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고창석
  • 최종수정 2024년 06월 03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서 쇠붙이를 녹이고 거푸집에 부어 굳히는 형태의 주물공예.

내용

1986년 제주도 무형문화재(현, 무형유산)로 지정되었다. ‘불미’는 풀무의 제주도 방언이다. 제주도 주물공예의 형태는 그 규모나 방법에 따라 손풀무와 골풀무로 나누어진다.

전자는 땅바닥에 장방형으로 골을 파서 중간에 굴대를 가로 박고, 그 위에 골에 맞는 판자를 걸쳐서 한쪽에 세 사람씩 서서 판자의 두 끝을 디뎌가며 바람을 일으키는 것으로, 이를 청탁불미 · 디딤불미 또는 발판불미라고도 한다.

이에 반해 후자는 손의 힘으로 바람을 일으켜 쇠를 녹이거나 달구는 것으로 이를 다시 한두명이 시우쇠(무쇠를 불려서 만든 쇠붙이의 한 가지)를 달군 후 매질하여 주로 칼이나 호미 등을 만드는 똑닥불미와, 둑[용광로]에서 녹인 쇳물을 미리 만들어진 뎅이[器本]에 부어 넣어서 주로 솥 · 볏 · 보습 등을 만드는 토불미로 구분할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제주도의 주물공예는 가장 단순한 구조인 똑닥불미에서 토불미, 그리고 청탁불미의 형태로 변천해갔을 가능성이 짙으나 지역에 따라서는 가내수공업의 형태로 똑닥불미도 여전히 성행했던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주물공예의 형태도 재료의 구입이 용이해진 조선 후기부터 가능했을 것으로 생각되며, 그것도 지금에 와서는 기계화 · 산업화의 영향으로 사양길에 들어섰다.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