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돈화시(敦化市) 관지진에 있는 남북국시대 발해의 성곽. 산성.
개설
내용
동벽은 남북방향으로 축조되었으며, 길이는 약 500m이다. 북벽은 산등성이의 형태를 따라 축조하였기 때문에 곡선을 이루며, 길이는 약 600m이다. 서벽은 길이 약 500m이며 대체로 남북방향으로 약간 굴곡져 있다. 남쪽은 절벽으로 동서 양쪽 끝까지의 길이는 400m이다. 이 산성의 전체 둘레는 약 2㎞이며, 성벽의 잔존 높이는 약 2m, 잔존 너비는 약 12m이다. 동 · 서 · 북벽에는 각각 1개씩의 성문이 남아 있는데, 동문과 서문은 훼손 정도가 심하다. 동문은 규모가 작은 옹성(甕城)으로 너비는 약 5m, 잔존 높이는 약 1.4m이다. 서문은 너비 약 4m인데 성벽이 무너져 있어 잔존 높이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북문은 산등성이 위에 쌓았으며 완전한 형태로 잘 남아 있다. 성문의 너비는 약 5m, 높이는 약 3.5m이며 옹성으로 축조되었다. 이 산성의 동남쪽과 동북쪽, 서북쪽 세 모서리에는 흙으로 쌓아 만든 각대(角臺)가 남아 있으며, 세 성벽의 직선을 이루는 구간에는 모두 9개의 치(雉)가 남아 있다.
이 산성에서 채집된 유물로는 간돌화살촉 · 흑요석 돌화살촉 · 돌도끼 · 토기조각 · 쇠화살촉 · 동전 · 청동거울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高句麗渤海古城址硏究匯編』(王禹浪·王宏北 編著, 哈爾濱出版社, 1994)
- 「通溝嶺山城」(吉林省文物志編委會 主編,『敦化市文物志』, 1985)
- 「吉林敦化牡丹江上游渤海遺址調査記」(王承禮,『考古』1962年 11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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