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옷

  • 생활
  • 의복
아기가 태어난지 만1년이 되는 생일날 입는 옷.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유희경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돌옷 / 오방장두루마기 미디어 정보

돌옷 / 오방장두루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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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아기가 태어난지 만1년이 되는 생일날 입는 옷.

내용

사내아이는 연보라색 풍차바지에 옥색이나 분홍색 저고리를 입고 남색 돌띠를 매었는데, 개화기 이후에는 그 위에 남색 조끼와 연두색 길에 색동 소매를 단 마고자를 덧입었다.

또 집안 형편이 좋은 경우에는 오색으로 지은 까치두루마기(오방장두루마기라고도 함.)를 입고 그 위에 전복과 복건 또는 호건(虎巾)을 착용하였다. 전복은 쾌자라고도 하는데, 등솔이 길게 트이고 소매가 없는 옷이다. 여기에 돌띠라고 하여 뒷등부분은 붉은 바탕에 십장생 도안을 수놓은 남색의 띠를 매었다.

또한 이 띠의 등부분에는 12개월을 상징하는 12개의 작은 염낭에 여러 종류의 곡식을 담아 매달아주며 부귀영화를 염원하기도 하였다. 앞에는 수를 놓은(요즈음은 금박을 하기도 함.) 주머니를 채워주었고, 한쪽에는 만수무강·수복강령 등 길상자문(吉祥字文)을 수놓아 늘여주었다.

계집아이는 분홍색 풍차바지에 노랑색 속치마를 입고 다홍치마를 입었다. 저고리는 색동 소매를 단 노랑이나 연두색 길의 저고리이다.

여기에 더 갖추어 입자면 어린이 당의를 입고 머리에는 굴레를 쓰며, 길상문양(吉祥文樣)의 패물로 만든 애기노리개를 달았다. 버선은 타래버선 또는 오목버선이라 하여 누비버선에 장생문(長生文)을 수놓아 신는데, 사내아이는 남색, 계집아이는 홍색의 대님을 매었다. 신은 사내아이는 태사혜, 계집아이는 꽃신 또는 비단신을 신었다.

이와 같이, 돌을 큰 잔치로 삼아 어린아이에게 베풀어준 것은 어린아이의 사망률이 높았던 그 당시에 돌이란 새 생명이 오래 장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일깨워주는 의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 - 『한국복식사연구』(유희경,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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