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오기

  • 예술·체육
  • 작품
1925년, 개벽사에서 발행한 『어린이』 5월호와 8월호를 통해 발표한 한정동(韓晶東) 작사, 윤극영(尹克榮) 작곡의 동요.
이칭
  • 이칭두룸이
작품/현대음악
  • 발표 연도1925년
  • 작곡자윤극영(尹克榮)
  • 작사자한정동(韓晶東)
  • 창작 연도1925년
집필 및 수정
  • 집필 2023년
  • 민경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 최종수정 2024년 11월 18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따오기」는 1925년 개벽사에서 발행한 『어린이』 5월호와 8월호를 통해 발표한 한정동(韓晶東) 작사, 윤극영(尹克榮) 작곡의 동요이다. 발표 당시의 제목은 「두룸이」였지만, 광복 후 제목이 「따오기」로 바뀌었고 가사의 내용도 일부 바뀌었으며, 박자도 4분의 3박자에서 8분의 6박자로 바뀌었다.

정의

1925년, 개벽사에서 발행한 『어린이』 5월호와 8월호를 통해 발표한 한정동(韓晶東) 작사, 윤극영(尹克榮) 작곡의 동요.

구성 및 형식

원곡은 4분의 3박자, 내림마장조, 32마디의 두도막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슬픈소리로”라는 나타냄말이 적혀 있다. 발표 당시의 제목은 「두룸이」였지만, 광복 후 곡의 제목이 「따오기」로 바뀌었고 박자도 4분의 3박자에서 8분의 6박자로 바뀌었다. 박자의 변화로 말미암아 16마디로 축소되었을 뿐 곡의 형식이나 선율은 원곡과 같다.

내용

원곡의 가사는 모두 4절로 되어 있으며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광복 후 「따오기」로 바뀌면서 내용도 ‘돌아가신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로 바뀌었다. 심금을 울려주는 애상조의 노래이지만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주는 곡이다.

원곡 「두룸이」의 1절 가사는 다음과 같다.

보일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당옥당옥 당옥 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디메이뇨 내 어머니 가신 나라 해돋는 나라

바뀐 「따오기」의 1절 가사는 다음과 같다.

보일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따옥 따옥 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디메이뇨 내 어머니 가신 나라 해돋는 나라

의의 및 평가

우리나라 창작 동요(創作童謠)의 개척기인 1925년에 발표한 초기의 작품이자 작곡자인 윤극영의 초기 작품이다. 창작 동요의 효시 중 하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발표와 함께 일제강점기라는 슬프고 어두운 현실에서 사람들에게 감정 이입을 불러일으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광복 후에는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되어 범국민적으로 애창되었다. 경기도 시흥시 목감 지구 문화 공원에 ‘따오기 노래비’를 설치하여 이 노래를 기념하고 있다.

참고문헌

  • 원전

  • - 『어린이』 (개벽사, 1925. 5.)

  • - 『어린이』 (개벽사, 1925. 8.)

  • 단행본

  • - 민경찬, 『청소년을 위한 한국음악사-양악편』 (두리미디어, 2006)

  • - 한용희, 『한국동요음악사(韓國童謠音樂史)』 (세광음악출판사, 1987)

  • - 『세광동요 1200곡집』 (세광음악출판사, 1983)

  • 논문

  • - 최윤실, 「근대 아동잡지와 주일학교 노래집을 통한 한국 동요 재조명」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2019)

주석

  • 주1

    : 한 곡이 두 개의 큰악절로 이루어지는 형식. 보통 열여섯 마디의 구조이다. 우리말샘

  • 주2

    : 특정한 작가가 의도적으로 창작한 동요. 창작 주체가 불분명한 구전 동요와 구별된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등장한 것은 1920년대이다. 우리말샘

  • 주3

    : 악곡의 분위기나 진행 양식, 표현 방법 따위를 나타내기 위하여 악곡의 첫머리나 중간에 적어 넣는 말.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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