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에 발표되었다. 8분의 6박자에 내림마장조의 곡으로 보통빠르기로 부른다. 형식은 두도막형식이다. 가사는 모두 2절로 되어 있으며 1절의 노랫말은 다음과 같다.
보일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따옥 따옥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곳이 어디메이뇨
내어머니 가신나라 해돋는 나라
윤극영의 초창기 창작동요로서 민족항일기의 애달픈 민족의 감정이 깃들여 있다. 일제는 이 노래의 가창을 금지시켰는데 광복 후에 다시 부르게 되었다. 노랫말과 가락이 심금을 울려주는 애상조의 동요이다.